[스크랩] 8월 오프라인 모임을 마치고
이른 아침에 많이 나오실까 걱정에 밤새 잠을 설치고 7시20분에 대명초등학교 정문에 도착했습니다.
이럴 수가......
황운순 시회장님을 선두로 노경숙 남구회장님께서 짜잔~~ 제일 먼저 오시더니
다른 모니터분들도 속속 도착해서 7시 30분에 벌써 반 이상이 출석체크를 했답니다.
남구 주민생활과의 박창수국장님과 장경영계장님, 이성남주임님께서도 일찍부터 나오셔서 힘을 실어주셨어요.
특히 황운순 시회장님께서 준비해 주신 빵과 생수, 바나나 , 요플레로 든든한 아침이 되었답니다.
노경숙 남구회장님도 아침 일찍 따끈따끈한 백설기를 해 오셔서 캠페인 후 둘러앉아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출근을 잠시 뒤로 미루고 오신 분, 아이들 깨워 놓고 학교 가라 그러고 오신 분, 집에 설겆이도 못하고 왔다는 분......
다들 자신의 일을 쬐끔씩 뒤로 미뤄두시고 오프라인에 참여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번 오프라인의 주제는 남구 대명6동에 위치한 대명초등학교에서 교통지도 및 안전운전 캠페인이었습니다.
학교 정문 앞의 길이 대로변이 아니어서 별 일은 없겠다는 예상을 했었는데
예상 외의 아이들 등교길을 보고 놀랐습니다.
골목길에는 차들이 많이 다니고 있고
어린이 보호구역 건너편에 문구점이 있어 그 사이를 아무 생각없이 왔다갔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침마다 학생들과 녹색어머니회에서 교통지도를 한다고 하는데
잘못된 보행습관으로 아이들이 차량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의 봉사활동이지만 이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등굣길이 안전해지기를 바래 봅니다.
다시 한번 이른 시간부터 나와서 고생하신 우리 남구 모니터분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내봅니다.
* 참석자 : 황운순 시회장님, 박정희 시부회장님, 노경숙 남구 회장님.
새로 오신 모니터분 - 김주희님, 김성숙님
이길순님, 나옥흠님, 송은혜님, 송연주님, 허영옥님, 황상화님, 김건임님,
이태수님, 임미경님, 채숙희님, 이온희님, 박경희님, 박미숙님, 채은정님, 김경미 - 이상 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