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기] 경기도를 움직이는 세 여자가 뭉쳤다!
경기도를 움직이는 세 여자가 뭉쳤다!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정책을 통해 국민들의 생활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생활공감정책.
실 생활 속 아이디어들을 쏙쏙 모아 정책을 제안하고 다양한 정책 홍보까지 발을 넓히고 있는 생활공감 정책의 숨은 일꾼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을 아십니까?
각 지자체에서 활동 중인 주부모니터단, 바로 우리 생활주변에서 가족과 이웃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작지만 가치있는 제안과 정책홍보를 통해 희망을 퍼트리는 메신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의 주부모니터단들은 정책 홍보의 영역을 넓혀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경기도 주부모니터단의 출범으로 정부정책에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반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상반기 '생활공감정책 우수지자체' 로 선정된 경기도의 숨은 일꾼 주부모니터단 박미현 대표와 손지영 총무, 정복여 부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정책제안부터 정책홍보까지... 경기도의 당당한 정책프로슈머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는 경기도 주부모니터단 박미현 대표.
지역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박 대표는 경기도 주부모니터단은 정책 제안과 홍보까지 활동하는 '정책 프로슈머' 라고 표현했습니다.
생활공감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 홍보와 모니터 활동까지 병행하고 있는 박미현 대표는 정책모니터 활동을 통해 쌍방향 소통의 '정책프로슈머 시대' 를 확산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주부모니터단은 초창기 부터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경기도의 대표 브랜드 무한돌봄사업 정책 홍보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올해 2월에 출범한 경기도 주부모니터단은 생활공감 정책제안, 국정 및 도정 모니터링, 정책 소통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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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기도 주부모니터단은 총 380명으로 31개 지역대표와 중앙의 5명의 임원진이 서로 긴밀히 소통, 모니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주부모니터단은 자체적으로 북부, 남부 연합오프라인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소수인원으로 구성된 지역 모니터에 대해서는 인근 지역에 통합․ 운영되도록 하여 결속력을 다지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10월 현재 전국 주부모니터단에서 채택된 정책제안 총 53 건 가운데 경기도 주부모니터단이 총 10건을 차지했다" 며 "채택률을 높이기 위한 모니터간 오프라인상에서의 정보교류 및 모니터링을 활성화 하고있다" 고 말했습니다.
119 소방차 화재현장 출동시 목적지 안내 서비스,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폰 제작 등 채택된 우수제안들은 바로 경기도 주부모니터단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결과물입니다.
봉사단 발족, 사례집 발간 등 남다른 행보 눈길
박미현 대표는 주부모니터단이 단순히 '정책 모니터' 역할에서 벗어나 이웃을 위한 진정한 생활공감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 주부모니터단은 지난 9월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주부모니터단 봉사단'을 발족,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역별, 권역별로 특화된 봉사활동을 하면서 주부모니터단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봉사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부모니터단의 인원이 50%를 넘었다" 며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경기도 주부모니터단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역 위탁 시설 어린이들을 위한 '돈가스 파티' 를 열어 나눔을 실천한 경기도 주부모니터단 손지영 총무 역시 그 열정이 남달랐습니다.
손지영 총무는 생활 속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정책을 알리는 역할도 중요하다며 지역 이웃들과 만나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도 또 다른 생활공감정책의 활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 총무는 타 지역 모니터단에서 하지 못한 일을 경기도에서 해냈다며 감탄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경기도 주부모니터단들은 편집위원회를 구성하여 그간 활동해온 성과를 중심으로 '생활공감정책 활동 사례집' 을 발간할 계획입니다. 이 사례집은 생활공감정책 모니터 활동시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서로서 활용될 수 있겠죠?
손지영 총무는 "작지만 생활을 변화시키는 생활공감정책을 통해 세상의 보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됐다"며 "우리 생활주변에서 희망을 퍼트리는 메신저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싶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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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가치있는 제안 실천하는 행복 메신저
경기도 주부모니터단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는 정복여 부대표는 생활 속 아이디어 제안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달려가 몸으로 부딪힐 때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정 부대표는 "생활공감 모니터 활동을 하다보면 내가 모르고 있던 정책도 알게 되고 그 좋은 취지를 모르고 있는 국민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자연스럽게 정책홍보를 하게 된다" 며 "생활 속 아이디어는 우리 주변에 가깝게 있으니 많은 국민들이 국민제안에 참여하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정책 홍보부터 다양한 봉사활동까지 생활 속 ‘행복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주부모니터단. 이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변화되는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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