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LIFE/요리쿡 조리쿡

[스크랩] 제철 복숭아의 달콤한 변신 ‘복숭아조림 팬케이크’

황운순박사 2010. 8. 2. 17:12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주말이라고 해봤자 친정아버지 생신인거 밖에 별다른 일도 없는데

괜시리 기분 좋아지는건 뭘까요? ㅎㅎ

 

주말이라는 자체가 기분 좋은 단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때론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도 되고, 좋은곳으로 여행을 할수 있는 날이기도 하고

남편과 느즈막히 일어나 가볍게 브런치를 즐겨도 되는 날이고,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일주일간의 피로를 싹~ 풀어낼수 있는

그런 날이 바로 주말이 아닐까 싶은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주말을 맞아 가볍게 디저트나 브런치로 즐기실수 있는 메뉴 하나 소개해 드려요.

나름 집에서도 근사하게 주말을 즐길수 있는 방법중 하나!

복숭아조림 팬케이크~ 입니다. ^^

 

 

 

 

 

조려낸 복숭아조림을 얹어낸 복숭아조림 팬케이크 에요.^^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복숭아향이 은은한게 아주 맛있어요.

브런치로 즐기셔도 좋고, 디저트로 커피한잔 곁들여 드셔도 맛있구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물론 너무 좋지요.

 

 

 

 

[ 복숭아조림 팬케이크 레시피 ]

▶ 복숭아조림=  천도복숭아(小) 2개, 설탕80g, 시나몬파우더 1/3작은술, 생수 2큰술

▶ 팬케이크 =  팬케익가루 1컵반, 우유1/2컵, 달걀1개

 

 

 

 

 

복숭아는 사진처럼 잘라 슬라이스 해주세요.

 

 

 

 

 

냄비에 슬라이스한 복숭아, 물, 설탕을 넣으시고 가스불에 얹어 

 잠시 저어주지 마시고 내비 두세요.ㅎㅎ

그럼 사진처럼 시럽이 되며 녹습니다.

 

 

 

 

 

보글보글 시럽이 끓어 오르고 복숭아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살살 뒤적여가며 조려주세요.

 

 

 

 

 

시럽이 다시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시나몬가루를 넣어 한소끔 더 조려냅니다.

 

 

 

 

 

시럽을 완전히 조리지 마시구요. 이정도로 시럽이 남게 조려주세요.

그래야 복숭아도 곤죽이 되지않고 씹는맛이 부드럽고 좋은 상태가 됩니다.

 

 

 

 

 

요렇게 조려진 복숭아조림을 잠시 식혀 두시구요.

 

 

 

 

팬케익분말, 달걀, 우유를 넣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요상태로 잠시 휴지 시킨다 생각하시고 두세요.

그럼 더 부드러운 팬케익을 맛보실수 있어요.^^

 

 

 

 

 

그런 다음 약불에서 달군 팬에 오일을 조금 두른후

골고루 키치타올로 후라이팬에 코팅해주시고.. 노릇노릇 구워 냅니다.

 

 

 

 

 

손바닥보다 조금 작게 구워낸 팬케익을 세장 정도 겹쳐주세요.

 

 

 

 

 

그리고 그위에 조려놓은 복숭아와 시럽을 적당히 얹어 냅니다.

 

 

 

 

 

자~ 향이표 복숭아조림 팬케이크 완성 됐어요.^^

 

 

 

 

요렇게 담아내시면 되는 거에요.^^

달콤한 복숭아조림 팬케이크와 시원한 아메리카노.. 궁합 끝내주지 않습니까?

 

 

아~놔.. 오늘 날씨가 어둑해서 그런지 사진발 너무 안받습니다. -,.-

이뿌게 담아내고 싶었건만.. 모자란 사진실력이 이럴때 한없이 원망스럽습니다. ㅜ,.ㅜ

 

 

 

 

 

조심스럽게 잘라 맛을 봅니다.

입안에 퍼지는 향긋한 복숭아향.. 그리고 달콤함,

제가 만들었지만 요거 정말 느무 맛있어요! ㅎㅎ

 

 

 

 

 

식사후 디저트로 카페리얼과 함께 내면 쭌님도 너무 좋아하시지요.

요즘 한창 천도복숭아 많이 나와 향이네 물만난 거지요.ㅎㅎ

요건 꼭 천도복숭아로 해야 맛있어요. 잊지 마세요. 천도복숭아~^^

 

 

 

 

 

디저트로, 브런치로, 티푸드, 아이들 간식으로.. 뭐든 좋아요.

복숭아조림 팬케이크와 근사한 디저트 타임을 즐겨 보세요.

주말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즐기는 브런치로도 너무 좋아요. 강추! ㅎㅎ

 

 

 

달콤한 주말 맞으세요. *^^*

 

글/사진/음식 농림수산식품부 주부블로거 함지영

출처 : 새농이의 농수산식품 이야기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