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채식으로 즐기는 보양간식 ‘부추버섯강정’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부추!!
그런 부추에게도 제철이 따로 있답니다!! 바로 요즘이 부추가 제철이에요~~^^
제철 음식이야 말로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최고의 보양식이죠!!
부추는 늦은 봄부터 여름까지가 연하고 맛이 좋으면 효능 또한 뛰어나다고 해요!!
부추에는 비타민 A, B, C 와 칼륨, 칼슘 같은 무기질, 그리고 단백질과 당류까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강장채소에요!!
강한 항균성분까지 지니고 있어 환절기 감기도 예방해주고, 원기회복에도 참 좋아요~
또하나 주목해야할 부추의 효능은 바로 체내 나트륨배출 이랍니다!!
한식은 특히 염도가 높죠!!
부추를 곁들여 먹으면 체내에 쌓이는 염분의 양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부추는 더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여성분들 중에서 몸이 차서 생리통을 심하게 겪거나 또 손발이 차가운 분들에게 부추의 더운 성질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간과 신장에도 좋기 때문에 술을 자주 드시고 피로에 많이 치이시는 남성분들께도 아주 좋다고 하네요!!
돼지고기, 닭고기, 두부, 새우, 표고버섯 등과도 궁합이 잘 맞아요!!
오늘은 이렇게 몸에 좋은 부추를 가지고 육류나 생선류를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채소로 만든 보양간식을 소개해볼까해요!!
이름하여 부추버섯강정!!!
재료 부추 90g, 새송이버섯 90g(한송이), 전분 1/2컵
튀김반죽 - 튀김가루 7T, 전분 7T, 계란 흰자 1개, 얼음 고추장소스 - 고추장 1T, 케찹 2T, 물 3T, 다진마늘 1t, 물엿 1T, 설탕 1/2T (부추버섯강정 18~20개분량의 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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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고 물기를 빼주세요.
버섯은 두께는 1cm정도 크기는 사방2cm정도 되게 썰어주세요.
분량의 재료를 넣어 고추장소스를 만들어주세요.
소스가 타지 않게 약한불에서 저어가면서 한소끔 끓여내주세요..
부추를 3~4줄기를 잡고 버섯에 돌돌 말아주세요.
부추가 풀리지 않도록 한쪽 끝을 감긴 부추사이에 끼워서 마무리 해주시면 되요..
볼에 튀김옷 재료를 넣어 반죽해주세요..
얼음을 넣으면 튀김이 더 바삭해져요~
돌돌말아 놓은 부추버섯볼에 조심스럽게 전분가루를 뭍혀주세요..
너무 세게 굴리면 부추가 풀어져요.. 풀어진 부추는 다시 감아주셔요~
튀김옷을 입혀주세요.. 튀김옷이 너무 되직하면 옷을 입히려다 부추가 다 풀어져버리니
튀김옷은 평소 튀김할때보다 약간 묽게 해주는게 좋아요.
달궈진 기름에 부추버섯볼을 넣어 앞 뒤로 노릇하게 튀겨내주세요~
부추와 버섯 모두 날것으로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이니까 곁면만 바삭하고 노릇하게 튀겨지면 바로 꺼내주세요.
두번 튀겨내야 바삭하답니다!!
부추는 수분을 잃을수록 질겨지니까 넘 오랜시간 불에 두지 마시고 재빠르게 두번 튀겨내주셔야해요!
이렇게만 바로 먹으면 부추버섯튀김이 되요^^
튀겨낸 부추버섯튀김을 고추장 소스에 버무려주세요..
소스가 골고루 뭍혀지도록 잘 섞어주면 부추버섯강정 완성이랍니다!!
다진 땅콩이나 슬라이스한 아몬드가 있으면 뿌려서 먹으면 고소한 맛도 더해지고 영양도 더 풍부해져요^^
고추장이 들어갔어도 케찹이 함께 들어가 아이들도 잘 먹는답니다^^
부추가 돌돌말려있기는 하지만 길이가 길어서 아이들에게 먹일때는 반을 썰어서 주시는 것이 더 좋아요.
글/사진/음식 농림수산식품부 주부블로거 윤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