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입에서 살살녹는 ‘한우 등심구이 & 부추무침’
오늘 점심메뉴는 어떤걸로 드실 참인가요?
음.. 아직 정하시지 못하셨다면,
제가 환상적인 한우 등심구이로 살짝~ 아주살짝..
염장좀 질러 드려 볼까요? ㅎㅎ
한우 투뿌라스(1++)로 어제 먹은 한우 등심 이에요.
완전 맛에 반해 버렸어요!
[ 등심구이 & 한식부추샐러드 레시피 ]
▶ 재료= 한우 등심 500g, 부추1/2줌, 양파1/3개, 팽이버섯1/3줌
▶ 등심 밑간= 후추 + 마늘소금
▶ 샐러드 소스= 꿀1/2작은술, 오미자청1작은술, 올리브유2큰술, 간장1/2작은술, 검은깨분말1/2큰술, 레몬주스1큰술
진정한 한우라면.. 저 개체식별번호 확인은 필수!
언제 도축이 되었는지.
등급등 정확한 고기에 대한 정보를 알수 있지요.^^
요렇게 비닐을 벗겨 20~30분정도 냉장보관 하시면
바로 요 선홍색으로 서서히 돌아 옵니다. 고기 완전 신선해요.
마블링 완전 환상이지요? ㅎㅎ
고기에 밑간을 살짝 해두시는데요, 후추밀로 갈은후추를 솔솔~ 뿌려주시고..
저는 그위에 지난번 선물받은 신안토판염 마늘소금을 뿌려줬어요.
일반 소금 사용하셔도 됩니다.
자~ 양파는 얇게 채썰어 찬물에 잠시 담가 두시구요,
담가뒀던 양파는 야채탈수기나 전 조금이라 키친타올 사용해 물기 거둬 줬습니다.
(여기서 잠깐! 키친타올에 형광증백제가 있는거 아니냐 걱정하시던데..
제가 알기론 키친타올엔 형광증백제 사용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요부분에 대해서는 언제 시간될때 제가 들은 얘기를 자세히 포스팅 한번 해드릴께요.^^)
부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2~3센티 정도로 썰어 주세요.
팽이버섯도 준비해 주시구요.
버섯류는 지저분한 불순물만 제거하고 대부분 깨끗하게 키워나오니
물에 씻지 마시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아시죠? ^^
이렇게 준비한 야채를 한데 모아 섞어 주세요.
위 레시피 대로 소스를 만들어 주시구요,
오미자청과 검은깨가루를 넣어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이 있고 풍미가 뛰어난 소스에요.
고기를 막~ 굽기전.. 샐러드 소스 만들어놓은것을 부어 살살 버무려 줍니다.
요렇게 젓가락으로 살살 버무려 주시면 되요.
검은깨가루가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오미자청의 향미가 새코롬 하니 아주 맛있어요.^^
자~ 달군 팬에 버터를 살짝 발라 주시구요,
센불에서 고기를 올려 굽습니다.
노릇노릇.. 전 제 식성대로 미디움웰던 정도로 구웠습니다.^^
요렇게~ 맛있겠지요? ㅎㅎ
간도 딱 맞고 고기가 어쩜 그리 연하고 맛나는지..
한점 잘라 입에 넣으니 완전 혀끝에서 살살 녹습니다. ^^
접시에 부추샐러드를 담아내고 그위에 구운 고기를 먹기좋게 썰어 얹어 주세요.
요렇게 담아내시면 됩니다.^^
요렇게 드시면 살도 안찌고.. 영양도 균형있어지고 맛도 끝내줍니다.
간만에 기운도 딸리고 했는데.. 영양보충 지대로 한번 했네요.^^
예전에는 등심이 이렇게 맛있는 고기인줄 미쳐 몰랐다지요.
ㅋㅋ.. 무슨 유행가 제목 같습니다. 하하..
사람들이 2+~ 2+.. 하는 이유를 알았달까요?
아~~~ 하세요! *^^*
이렇게 개인접시마다 마늘 살짝 구워 함께 곁들여 아예 구운 고기와 함께 버무려 내셔도 됩니다.
야들한 등심구이와 부추무침이 기막히게 어울어져 아주 맛있어요. ^^
강추!! ㅎㅎ
글/사진/음식 농림수산식품부 주부블로거 함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