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들어 유달리 밤잠 못이루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 남에게 해를 끼치고 가슴에 못을 박은 사람들 등, 그러나 길게 잠못이루고 다리 못 펴고 자는 사람들은 남에게 못할 짓을 한 사람들이다. 어제도 1년간이나 수면제를 복용한다는 사람을 만났는데, 약 10년 전에 억울하게 나에게 누명을 씌워서 지금까지도 불이익을 받게 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불쌍한 인생이다. 당한 사람은 몇일이지만 가해자는 죽을 때까지이다.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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