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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에 생수 1만병 기증했습니다.

황운순박사 2010. 8. 10. 09:21

 

오늘 낮에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경북대표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대구교도소로부터 2,500명이 떠서 죽을 지경이라고 
생수 1만병만 기증바란다는 요청을 받았는데,
대구 대표님이 좀 해주실 수 없냐"는 겁니다.

해서 저는 쾌히 승낙을 하고, 계산을 해보니 약 170만원 정도로
만만치 않은 금액인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가까운 곳에 계시는 친구 김동구 금복주 회장님께 부탁을 했답니다.
당장 오케이 하시며 
교도소에 전화하시어
바로 해주시기로 하셨답니다.

수요일, 코스트코에서 생수를 구입하셔서 트럭으로 실어 주셨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시는
금복주 회장님께 너무 고마왔고
오늘 모처럼 보람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