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의 광장 : KBS (FM 101.3MHz)
8월 12일 (목) 오전 8시 50분 (5분간, 생방송)
1. 먼저 대구시 주부모니터단 소개를 좀 부탁드립니다.
- 주부모니터단이란..
- 구성, 역할 등 말씀...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생활공감정책의 현장감 확보와 실행력 제고를 위해, 여성특유의 섬세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으로 실행하기 위해서 행안부 주관으로 전국의 20대에서 50대 주부들로 구성한 정책프로슈머 입니다.
대구시 주부모니터단은 전업주부, 자영업, 직장인 등 60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요 역할은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활동 입니다.
온라인 활동으로 해피라이프라는 주부모니터단 전용사이트에서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라는 목표에 부합되게 주부들이 실생활에서 한 두 가지만 바꾸어도 생활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민원제보, 토론방 운영, 미담사례 소개 등을 하며, 오프라인 활동으로는 소외계층 및 불우시설 위문, 녹색생활 실천캠페인 등의 나눔과 봉사활동을 월 1회 이상 하고 있습니다.
2. 시와 시민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계신데,
구체적인 활동내용, 성과를 좀 말씀해 주신다면요..?
대구시 주부모니터의 아이디어 제안을 대구시에서 채택하여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실행되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으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동남권 신공항 밀양유치 활동,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 2010컬러풀 다문화축제 자원봉사 등의 시정참여 활동은 대구시와 시민이 함께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3. 이런 가운데 ‘제복을 입은 사람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 제복을 입은 사람들을 위한 나눔활동이란.. 소개...
- 제복 입은 사람들.. 대상은..?
제복을 입은 사람들을 MIU라 부르는데 즉 “Man In Uniform”의 약자로 그분들은 군인, 경찰, 소방대원 등으로 국민과 국가를 위해 불철주야 수고를 하고, 때로는 목숨도 바치지만, 국민들의 의식 속에는 그다지 존경심이 있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그분들이 자신이 하는 일에 자긍심을 가지고 국가와 민족에 대한 애국심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위문하고 격려하는 MIU 나눔활동을 하였습니다.
4.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나눔 활동은 활발하지만
제복 입은 사람들을 위한 나눔활동은 처음 접합니다.
기획하게 된 특별한 배경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제복을 입은 사람들에 대한 나눔활동의 배경이 된 것은 지난 3월 천안함 침몰사건 이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군복무 순직한 것에 대해 우리 주부모니터들은 친자식을 잃은 것처럼 모두 가슴 아파했고,
제복 입은 대원들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공감을 하게 되어, MIU 나눔활동을 하기로 결의 하였습니다.
또한 올해가 6․25전쟁 60주년이 된 해라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는 분들에 대한 존경심의 필요성도 더욱 느끼게 되었지요.
5. 그 동안 지역의 어떤 분들을 만나 어떤 위로와 힘을 주셨나요?
- MIU 활동내역
우선 천암함 순직 46용사 분향소 조문 및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8개 구군별로 경찰서 전경대원 위문 3회, 소방서 소방대원 위문 4회, 6․25참전 전우회 위문 1회 등을 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잠시나마 즐거운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지난 7월 10일에는 이마트 칠성점에서 MIU 나눔활동을 위하여 주부모니터들이 직접 달성군의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바자회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지역에서 고생하는 대구지방경찰청의 전경대원에게 위문금을 전달하였습니다.
6. 시민들로부터 받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이기에 보다 큰 힘을 얻으셨지 않았나 싶은데, 반응은 어땠습니까?
시민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제복을 입고 자신의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그분들이기에 우리 주부모니터단의 작지만 정성어린 위문에 모두들 즐거워 하셨고, “주부모니터단이 우리를 존중해 주고 격려를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며, 이번 위문으로 시민들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일 할 것이란 결심을 하게 되었다.” 라고 하셨습니다.
7. 그런데 이런 나눔 활동을 펼치시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들텐데,
어떻게 마련하십니까?
나눔활동에 소요되는 경비는 바자회의 수익금이나 주부모니터들의 회비로 마련합니다.
8. 관련해서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세우고 계십니까?
대구시 주부모니터는 국정과 시정의 파트너로서 더 나아가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역할을 우리가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이 있어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여 훌륭한 해피메신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입니다.
또한, 대구시 주부모니터단은 지금까지와 같이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모니터단이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방송국 측의 사정으로 모두 이야기 하지는 못했습니다만 말하고자 했던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 아침의 광장 : 월~금 오전 8시 35분 ~ 9시 (FM 101.3MHz)
전화연결은 8월 12일 (목) 오전 8시 50분 (5분간,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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