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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라져 가는 농경문화 전시회

황운순박사 2010. 8. 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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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동영상 : 김상태(컬러풀대구뉴스 사이버기자) kst3545@hanmail.net
  


사라져 가는 농경문화가 한 자리에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시 동구 방촌동 농업기술센타에서는 상설로 전시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향수를 불러 일어키고 있다. 70. 80년대까지도 농경문화로 우리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었고 농가에서는 필수품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기계화된 농촌 현실 앞에선 모두 사라져 가고 있다. 이 농경문화는 어른들은 모두 잘 알고 있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은 생소할 것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할아버지 부모님세대 농경문화를 보여 줌으로 교육적 가치도 클것으로 본다. 불과 몇십년 사이에 우리의 농촌이 발전하고 우리나라 농업이 많이 발전하였음을 보여 주는 산교육장이 될 것이다.

 

 

 

전시되고 있는 농기구들을 살펴 보면

풍구 - 벼 보리 팥 콩 밀 등 곡물의 쭉정이 겨 먼지등을 가려내는 농기구

소여물통 - 소를 기를 때 사료나 물을 담아 주던 소 여물통

탈곡기 - 벼, 보리 등을 탈곡할 Ep 쓰는 재래식 탈곡기

맷 돌 - 두부를 만들 때 콩을 가는 재래식 분쇄기 (손잡이를 어처구니하고 함)

돌절구 - 돌을 우묵하게 파서 절구 모양으로 만든 물건

제초기 - 잡초를 제거 하는 기게

약탕기 - 한약을 달일 때 쓰는 탕기

쟁기 - 소나 말, 기계 등의 힘을 이용해 논밭을 가는데 사용하는 농기구

써레 - 갈아놓은 노바닥의 흙덩이를 부수거난 바닥을 판판하게 고르는 데에 쓰는 연장

다듬이돌 - 옷의 주름을 펴거난 정겨케 하기 위해 방망이와 함께 쓰는 돌

멍 에 - 마소가 달지나 쟁기를 끌 때 목에 거는 막대

똥장군 - 오줌이나 인분을 담아 나르는 오지나 나무로 된 그릇

지게 - 짐을 얹어 등에 지는 우반도구

작 두 - 말, 소에 먹일 여물을 써는 연장

재봉기 - 피륙, 종이, 가죽 같은 것을 바느질하는 기계

옷보관함 - 옛날 옷 등을 보관하기 위해 옷장대신 사용한 한지로 만든 보관함

키 - 곡실 따위를 담고 까부러서 쭉정이 검부러기 등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기구

작 두 - 말, 소에 먹일 여물을 써는 연장

길 마 - 소의 등에 얹어 물건을 나르는 기구

체 - 곡물 모래 등의 알갱이를 거친것과 미세한 것으로 선별하는 용구

요 롱 - 소의 목에 달아놓은 작은 방울

곤방메 - 논밭을 간 다음 흙덩이를 깨뜨리거난 골을 다듬는 데 또는 씨 뿌린 뒤에 흙을 덮는 데 사용하는 농기

고무래 - 논밭의 흙을 고를 씨 뿌린후에 밭의 흙을 덮으며 곡실 재 따위를 긁어모으거나 퍼너는데 쓰이는 농기구

 

그 밖에 많은 농기구가 전시되어 있다.

어른들에게는 지나간 옛추억을 떠 올리고 아이들에게는 교육의 장이되는 전시장에 찾아 오셔서 어런과 아이 모두 뜻있는 전시회장, 농업기술센타를 찾아 보십시오

 

 

 

 

출처 : 대구시 블로그
글쓴이 : 컬러풀대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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