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출범
1만 258명…전국 곳곳서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기대
지난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으로 생활공감정책 마련에 적지 않은 공을 세웠던 주부모니터단이 올해에는 3배 이상으로 확대돼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2기 주부모니터단은 기초 행정단위인 읍·면·동 주부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1만 258명으로 확대됐다. 지난 1기 때 3041명의 3.3배 수준이다. 2기 주부모니터단은 20대에서 60대까지, 전업주부, 교사, 농업인, 자영업자, 회사원 등 자발적으로 참여한 다양한 주부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다문화가정 주부도 13명이 참여했다. 또 1기 주부모니터 중 2300여명도 작년에 이어 2기에 참여했으며, 2기 주부모니터단의 활동 기간은 1기와 동일하게 내년 2월까지 1년간이다. 2기 주부모니터단은 평소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세금제도나 교통, 교육, 문화, 복지, 고용, 안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각 분야의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제안과 더불어 나눔과 봉사활동 참여, 에너지절약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전파하는 선봉대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2기 주부모니터단 중에서 읍·면·동별로 초청된 3500여명의 주부모니터단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공감정책 강연, 우수활동 사례 및 제안 발표, 위촉장 수여, 대통령 축하연설, 녹색생활 실천 퍼포먼스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1기 주부모니터단의 우수 활동 사례 발표와 제2기 주부모니터단의 ‘나눔과 봉사’, ‘저출산 대책’에 대한 우수 제안 발표를 통해 지난해 성과를 짚어보고 나눔과 봉사활동에 대한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생활공감 국민행복’ (www.happylife.go.kr) 전용사이트를 구축, 모니터간 토론 활성화를 통한 정책제안 기능 강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간제공 등으로 온라인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앞으로 ‘좋은 제안하기’ 교육실시, 정기(연2회) 워크숍·정부표창 등을 통해 쌍방향 정책소통의 파트너로서 제2기 주부모니터단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명예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부모니터단의 생활속 지혜가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채택과제에 대한 실행상황 점검 등 사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 청와대 | 등록일 :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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