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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농사를 열심히 짖다 보니 대통령과청년농업인 간담회에도 초대 되네요,,

황운순박사 2010. 7. 20. 10:54

 농사 시작 한지 23년째 입니다,,

순수 농촌 총각과 결혼 하여 결혼 초기엔 어디가 부족하기에

"농촌으로 왔지란",,이야기를 시집 식구를 비롯하여 많은사람들 한테 들었습니다,

과거가 있다거나 생긴거와는 다르게 어딘가 부족 하니 왔지을...

참 많이 들은듯 합니다,

누가 뭐래해도 내자신이 떳떳하였기에

가끔 혼자 훌쩍이기는 했어도 이악물고 견뎠습니다,

내가 열심히 살다 보면 주변 이야기 쯤이야 웃으며 살수 있다는 신념이 제겐 이었습니다,

그렇게 아들 낳고, 딸낳고 남편과 땀흘려 가꾸는 농산물은 별탈없이 크고 자라 주었습니다,

결혼초 남의땅에서 시작한 축사도 결혼 5년만에  땅구입해 새롭게 축사도 짖고

한우 입식도 좀더 늘렸습니다,

다행히 소들도 잘 커주고,아이들도 잘 커주었습니다,

그리고 3년전 아들을 제가 연암대 축산과를 권유해 보냈습니다,

3년전 아들에게 축산전공 하게 권유 하니 또 다시 주변에서 저를 이상 하게 보더라구요,

아들에게 시킬게 없어 농사 짖게 하냐고,,

저는 다시 그들에세 그랬지요,,

앞으로 농업이란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라고 ,농업도 이젠 배워야 할수 있고 젊은 후계자를 육성 하여

가업으로 이어 가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수 없는 농기업 이라고,

농업에 대한 철학 아닌 철학을 가지고 참 열심히 누가 뭐래도 저자신은 열심히 농사 지으며 살았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농사 짖고 살다 보니 오늘 저는 농업인 으로써 영광 스럽게도

젊은농업인이 대통령님과 간담회 하는 장소에 갈수 있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한국농수산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한국농수산대 재학생,동문회

농업고등학생 그리고 제가 활동 하는 농림수산식품부 ,농업인서포터즈20여명이 초대 되었습니다,

장소는 소박하게 꾸며져 있어 보기에 마음이 편안 했습니다,

 

각 농산물로 메인을 잡아 꾸며진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역시 농업대학생들 다운 발상 이었습니다,

 

아침일찍 농업대 체육관에 들어 서니

참석자 명단 보면서 신분증 확인을 하더군요,

 

행사장 입구 에 들어 서면서

재미있는 앙케이트 조사 하기에 눈길이 멈추었습니다.

나에게 농업이란,,,,,,네모이다 인데.

요기서 잠깐,,,퀴즈,,

울님들 나에겐 농업이란,....네모이다에 들어가는 글과 뜻을 뎃글로 적어 주시면

3분추첨하여 오이절임을 보내 드리겠습다,

함 참여 해 주세요,,

 

간담회전 자리 배치를 받고

함께 참석한 웃골댁님과 곤이엄마 입니다,ㅎㅎ

우리 넘 잘 어울리죠????

 

대통령님이 오시전에 민승규 농림수산식품부1차관님 특강이 입니다,

민승규 차관님은 저희 벤처농업인들에겐  우상 이시랍니다,

아마 오늘 함게한 젊은농업인들도 민승규차관님 강의 들었으니

존경 하는분으로 당첨이 되실 겁니다,ㅎㅎ

 

행사장 한켠에 다과상이 차려져 있네요,,

잠시 휴식 시간을 이용 하여,,

농업인 서포터즈 파이팅,,,

 

대통령님이 드뎌 도착 하셨습니다,

젊은농업인들과 스스럼없이 과일 드시면서

이야기 하는 모습에 마음이 참 따뜻해 보였습니다,

언제나 저리 온화한 모습 이셨음 합니다,

 

몇몇 젊은농업인들이 자신이 농사 짖는 비법과

사례들을 짧게 발표 하였습니다,

지금 발표 하는 친구는 반갑게도 천안 친구네요,

어찌나 반갑던지 끝나고 인사 나누고 명함 주고 받았답니다,

아마 제게 또하나의 친구가 될듯 합니다,ㅎㅎ

 

젊은농업인들의 긴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 주시던

대통령님이 드뎌 우리 농업인들에게

한 말씀 하십니다,

제 귀에 쏙 들어온 이야기,

농업은 무안한 비젼이 있습니다,

젊은농업인들 잘 가르치고 다듬어 우리농업 이어나갈 인재로 키워야 합니다,

그래서 저도 울 아들 녀석 다음해엔 공부를 좀더 시키려 합니다,

기특하게 땀흘리며 축사에서 송아지 보듬는 모습 보면

넘 대견 합니다,

그리고 그무엇보다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함게 했던 서포터즈들

참 이친구들도 젊은 농업CEO 랍니다,

넘 듬직하고 멋있지 않나요,?

대통령님 말씀 하나라도 빠트릴까

꼼꼼히 메모 하는 모습도 멋지궁,,,ㅎㅎ

 

대통령님과 간담회가 드뎌 끝났습니다,

각 조별로 기념 촬영도 하였지요,

대통령님이 안은 아가는 충남 서천 의 젊은농업인의 아들 이랍니다,

아마 요 작은 천사 내일 신문 A면에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공식적인 행사가 끝난후

처음 입장 하기전 들었던 주위 상황과는 다르게

좀 자유롭게 시대가 시대 인지라 젊은농업들의 셀카 촬영 하자는 말에

응해 주시는 자상하시고 위트도 있으셔서

옆에 있던 저희들도 편안 했었답니다,

 

ㅋ 저도 인증샷 남겼습니다,,,

대통령님과 이렇께 가까이 다정하게 인증샷 남긴 사람

누구 없쥬,,,,,,??

내일은 전,후,,이야기 하나 더 포스팅 하겠습니다,

궁금 하시면 내일도 놀러 오세요,,

 

출처 : 봉황52 의 상큼한 이야기
글쓴이 : 봉황5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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