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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슴 속까지 시원한 얼음 동동 ‘미역오이냉국’

황운순박사 2010. 8. 5. 19:07

어우어우~~ 오늘도 증말 더워요. ㅎㅎ;

이거 빨리 휴가를 가던지 해야지.. 오늘은 왜이리 끈적이기까지 한지, --;;

언능 휴가 가고퐈요~ㅋㅋ

 

 

아무리 이열치열 이라지만 가스불만 켜면 온 집안이 후끈후끈 습식사우나 혹은

후끈한 찜질방을 연상케 하니 요즘은 불안쓰는 음식으로 주로 해먹습니다. ㅎㅎ

물론 불을 쓰더라도 아주 잠깐 부르르 끓이는 정도의 가열음식만 해 먹습니다.^^;;

그래서 당첨된 오늘 향이네 메인요리는 밥과 얼음동동 띄운 미역오이냉국 되시겠습니다.

  

 

 

 

얼음동동 띄워 냉동실에 넣어 꽁꽁 얼려 내고

요렇게 한그릇씩 떠서 먹어주면 식사내내 둘이서 한방구리 정도는 끄덕없이 먹게 되는거 같아요.ㅎㅎ

왜케 시원한 것만 땡기는쥐~~-,.-

그래도 좋습니다. 오늘은 가슴속까지 시원한 얼음동동 '미역오이냉국' 하나면 만사 오케~ 입니다. ^^

 

 

 

 

[ 미역오이냉국 레시피 ]

▶ 재료= 오이1개, 불린미역1줌, 실파1대, 홍고추1개, 통깨1작은술, 양파1/4개,  얼음 적당량

육수및 양념= 냉면육수1봉지, 냉멸치육수(멸치+다시마) 2컵, 다진마늘1/2작은술, 조선간장1/3작은술,

식초2큰술, 설탕1작은술, 고추가루1/2작은술, 아가베시럽 1/2작은술, 식초2큰술, 소금1/2작은술

 

 

 

 

 

미역은 30분 정도 물에 불려 준비해 주세요.

 

 

 

 

 

불린 미역은 깨끗이 씻어 끓는물에 살짝 데쳐내 찬물에 담가 식혀 물기를 빼주세요.

 

 

 

 

 

오이와 양파는 채썰어 주시고 실파와 홍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야채 썰어둔것과 미역데쳐 놓은것을 한데 넣어 주시고..

 

 

 

 

 

위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신맛과 단맛, 짠맛은 제입맛에 맞춘 것이니 각자의 입맛에 맞게 가감하시면 되요.

참고하시구요,

 

 

 

 

요렇게 잠시 양념이 야채에 베이도록 두세요.

5분정도..

 

 

 

 

 

미리 만들어 시원하게 보관해둔 멸치육수에 냉면육수1봉지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그렇게 만든 육수를 야채무쳐놓은 볼에 넣어 잘 섞어 줍니다.

모자란 간은 이때 맞추시면 되요.^^  잊지 마시구요,

 

 

 

 

 

자~ 간편하게 휘리릭 눈깜작할때 완성된 '미역오이냉국' 이에요.^^

바로 드실꺼면 저처럼 얼음 동동 띄워 내셔도 되구요,

 

 

 

 

 

오늘은 얼음동동 미역오이냉국을 담아 냈지요.^^

 

 

 

 

 

한국자 듬뿍 떠서 각장의 앞접시등에 담아 드시면 되는 고에요.^^

위생적이고 편리하고.. 다먹을때까지 시원하고~ㅎㅎ

꿩먹고 알먹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일석이조 등등등..ㅋㅋ

 

 

 

 

 

어때요? 오늘은 가슴속까지 시원한~~

얼음동동 미역오이냉국 한그릇 같이.. 하실래예? ㅎㅎ 

 

시원한 하루 보내시구요. ^^

 

 

글/사진/음식 농림수산식품부 주부블로거 함지영

출처 : 새농이의 농수산식품 이야기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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